[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0일] 1959년 피델 카스트로가 이끄는 반군이 쿠바의 친미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혁명정부를 세웠다. 미국은 카스트로를 축출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노쓰우드 작전’(Operation Northwoods)은 1997년 폭로됐다. 미국이 자국의 군사와 민간인을 겨냥해 테러 습격을 꾸며 이를 쿠바 정부에 덮어씌움으로써 쿠바 침공을 위한 포석을 깐 것이 이 작전의 핵심이다. 미 항공기 납치와 격추, 미국 선박 폭파, 미국 국내 도시에서 폭력 테러 활동 기획 등의 시나리오가 ‘노쓰우드 작전’에 포함됐다. 다행히도 이런 계획은 최종적으로 승인을 받지 못했다.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자국을 겨냥한 테러 습격 계획을 세워서라도 국민의 지지를 얻어내 외국에 전쟁을 도발하는 이런 악랄한 방법은 오직 미국만 생각해 낼 수 있다. (번역: 이인숙)
원 문 Avoid 처: 인 민 망 (People's Daily Online)
오피니언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Web editor: Shen Yuhuan, Wu Sanye)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